개요 및 적용

노면 손상은 강우, 폭염, 지각활동의 지질학적 위치, 타이어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합니다. 이는 차량 토크가 타이어에 전달되며 접지력이 노면을 떼어내기 때문입니다. 토크에 있어 '힘'은 일종의 방정식으로서 일반 차량에서는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무거운 트럭이나 트레일러가 화물 중량을 불법적으로 초과하여 운반하는 경우에는 도로에 상당한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8톤의 짐을 실은 트럭은 900kg의 자동차보다 단지 9배 중량이 더 나가지만, 그 피해(트럭 중량 및 고속도로에 미치는 영향)는 5,000배 더 큽니다. 정부는 막대한 비용과 시간을 투입하여 도로를 수리할 수 있지만, 특히 고속도로 상의 산개한 자갈, 고르지 않은 노면, 포트홀 등은 매우 위험합니다.


토크를 계산할 때 아래를 향하는 힘은 고려해야 할 요소입니다

고속도로 노면 손상


따라서 고속도로에서 트럭과 트레일러의 중량을 측정하는 과적 계측장비를 볼 수 있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그러나 중량 측정은 무작위로 이루어지므로 한 대의 트레일러가 속도를 늦추고 과적 계측장비에 진입하기 위해 바깥 차선으로 변경하면 뒤 차량들의 정체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교통 흐름에 방해가 되지 않게 합니다.

Neousys(네오시스)의 고객사는 도로를 지나는 각 차량을 계측할 수 있는 계측 시스템을 도로에 내장하도록 설계했습니다. 오버헤드 카메라에 연결하면 차량 번호판을 스캔/인식하고 지나가는 차량을 녹화할 수 있습니다. 과적이 감지된 트럭/트레일러의 경우, 도로 전방에서 표지판을 통해 스테이션에 정차하라는 신호를 보냅니다. 이 시스템의 장점은 교통 흐름을 늦추지 않고도 거의 모든 트럭/트레일러의 중량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난제

Auto Highway Truck Weighing System 다양한 날씨 조건에서 컴퓨터 시스템을 배치하는 것은 항상 어려운 일이며, 특히 한창 운용 중일 때는 더욱 그렇습니다. 이러한 날씨 환경 아래 배치된 컴퓨터는 비나 햇빛으로 인한 폭염을 견뎌야 하며, 야외에 배치 시에는 전원 공급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조건 외에도 8톤의 트럭/트레일러가 시속 100킬로미터의 속도로 고속도로를 달리면 노면에서 상당히 큰 요동과 진동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 조건에서 컴퓨터 장치는 번호판을 식별/인식하고 무선 통신을 활용하여 실시간 데이터를 전방의 스테이션에 업로드하여 과적한 것으로 감지된 트럭/트레일러에 신호를 전달할 수 있는 충분한 처리 능력을 제공해야 합니다.

솔루션

고객사는 Neousys(네오시스)의 NRU 시스템으로 과적 계측장비를 구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도로변 장치(Roadside unit)와 같이 고속도로 상에 장착되어 다양한 조명 조건에서도 완벽하게 작동할 수 있는 GMSL 카메라에 연결됩니다. GMSL 카메라는 IP67 방수 기능, 높은 다이내믹 레인지(>120dB HDR), 오토 화이트 밸런스(AWB), LED 깜박임 완화(LFM) 기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맑은 날, 흐린 날, 어두운 시간 등 조명 상황에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NRU 시리즈 엣지 컴퓨터는 이미지 인식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TFLOPS 추론 성능을 제공하는 NVIDIA® Jetson AGX Xavier로 구동됩니다. 또한 NRU 시리즈 시스템은 충격과 진동을 견딜 수 있도록 MIL-STD-810G를 준수하는 것으로 테스트하였습니다. 좁은 공간 설치에 적합할 정도로 컴팩트하고 무선 통신 모듈(LTE, 5G 등)을 위한 확장 슬롯이 있으며, 진정으로 광범위한 온도 작동 성능을 제공합니다.